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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텔러

사카모토 류이치 별세 사망원인 유희열 표절 BTS슈가 추모 대표곡

by 리치텔러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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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특히 영화음악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골든글로브상과 그래드 어워드를 수상한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자다. 2023년 3월 28일 향년 71세로 별세했다. 

공식 홈페이지

사카모토 류이치 별세 

1952년 도쿄에서 출생하여 아버지가 장서 및 클래식 LP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다녔던 유치원에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4살에 작곡했다. 11세에 도쿄예술대학의 음악 교수에게 클래식 작곡을 배웠다. 1971년 도쿄예술대학 음악학부 작곡과에 입학하였는데 전형적인 분위기 속에 잘 어울리지 못하고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피아노 연주를 하며 아티스트들과 교류를 넓혔다. 솔로 데뷔전부터 여러 아티스트들의 세션으로 활동했다. 1978년 'Thous and Knives'를 발표했다. 이후 Yellow Magic Orchestra로 서구 각지에서 콘서트 등을 통해 대히트를 쳤고 이후 국민적 인기를 얻게되었다. 이후 영화배우와 광고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테마곡을 맡았다. 2014년 인두암 진단을 받아 투병 중인 것을 밝혔다. 이후 2015년부터 다시 활동했다. 위안부 관련해서 사과해야한다는 정치적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2021년 직장암 투병 사실을 밝혔고, 2022년 문예지 '신초'에 시한부 상태라고 밝혔다. 류이치는 직장과 간, 림프로 전이된 종양을 비롯해 대장을 30cm를 절제했다고 밝혔다. 무려 20시간에 달하는 수술시간이었다고 하며 류이치는 투약방식으로 통원 치료를 하겠다고 하면서 남은 시간 속에 음악을 자유롭게 하며 내 인생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망원인

2023년 3월 28일 도내 병원에서 향년 71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2014년 인두암 이후 2020년 다시 직장암 판정을 받고 2022년 6월 직장암이 악화되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고인이 치료를 받으면서도 컨디션이 좋은 날 자택 내 스튜디오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갔으며 최후까지 음악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11일 콘서트에서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마지막 공연이 되었다. 그가 좋아했던 구절은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유희열 표절

유희열이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 'Aqua'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을 때 '곡의 유사성은 있지만 제 작품을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 모든 창작물은 기존의 예술에 영향을 받는다. 거기에 자신의 독창성을 5~10% 정도를 가미하면 훌륭하고 감사할 일입니다. 나는 여전히 내가 만드는 모든 음악에서 독창성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또한 예술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이라고 해서 거장으로서의 품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BTS슈가 추모

슈가는  “선생님, 머나먼 여행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R.I.P(rest in peace) 사카모토 류이치”라고 위버스에 글을 썼다. 고인과 슈가는 지난해 일본에서 만남을 가졌다. 류이치는 슈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니 결코 교만함이 없는 청년으로 음악 활동에 매우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다른 취미가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늘 음악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심은경도  “당신의 음악은 언제나 나를 뒤흔들어 놓았고, 나는 그 안에서 무한한 영감을 얻었다. 예술가로서 어떻게 이 세계와 마주봐야 하는지 몸소 보여주신 사카모토 류이치 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대표곡

그는 드뷔시와 바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영화OST의 거장으로 영화 'The Sheltering sky', 영화 철도원의 테마곡 'Popoya;', 영화 '바벨 'Bibo No Aozora'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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