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원작, 줄거리, 등장인물, 촬영지, 정우성 11년만에 드라마

2023년 11월 27일 웹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시청률 1.8%로 출발했다. 

이야기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이다. 

정우성이 출연한 멜로드라마로는 11년만이라고 한다!

드라마는 ENA에서 월, 화 오후 9시에 1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OTT는 지니TV와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등장인물

차진우-정우성, 정모은-신현빈, 송서경-김지현, 윤조한-이재균, 오지유-박진주, 정모담-신재휘 등이 등장한다. 

차진우는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로, 정모은은 무명배우였다가 인생 처음으로 가져본 꿈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서 차진우를 만나 서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일본드라마 원작 , 일드 줄거리

1995년 방영된 일본드라마도 제목이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여기서는 사카키 코지(토요카와 에츠시), 미즈노 히로코(토키와 타카코)가 열연을 했었다. 평균 시청률 21.3%였다. 

코지는 어릴때 병으로 청각을 잃은 화가로 약혼녀와도 결국 헤어진다. 그런 그 앞에 배우 지망생 히로코가 나타난다. 코지와의 인연이 있는 물감을 손에 쥐고 오디션을 본 히로코는 3년만에 드디어 배역을 따낸다. 둘의 만남은 청각이 없는 것으로 인해 계속 엇갈린다. 이후 수화를 배우고 팩스와 컴퓨터로 글을 통해 조금씩 친해진다. 이후에 전여친 히카루가 나타나면서 다시 엇갈린다. 마지막에 코지, 히로코 모두 이사하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 3년후 코지의 소식이 담긴 잡지를 히로코가 보게 된다. 이에 코지와의 추억이 담긴 곳으로 가는 도중 코지와 또다시 만나게 되는 결말이다. 

일드의 작가가 유명한 '기타가와 에리코'로 일드 '롱베케이션', '뷰티풀라이프',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을 쓰기도 했다.

감독, 작가

감독은 '그해 우리는'으로 호평을 받은 김윤진 감독이며, 

작가는 '구르미 그린 달빛'을 쓴 김민정 작가이다. 

 

촬영지

촬영은 다양하게 진행되었는데 벌써 아름다운 장면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바다 씬은 제주도 월정리 해수욕장이다. 

VISIT JEJU.NET

그 외에도 이화마을 달팽이길,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서울 낙산공원 등이 있다. 

 

정우성과 신현빈은 28년전의 드라마를 어떤 현대적인 시선에서 풀어갈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