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쉐론 명품 웨딩링 결혼 가능성, 손웅정 손흥민 아버지

최근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손흥민이 곧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에 휩싸이고 있다. 이러한 소문은 손흥민이 최근 명품 웨딩 반지를 착용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이 포착되고 있어서다. 

엑스포츠 뉴스 사진

손흥민 부쉐론 명품 웨딩링 결혼 가능성?

손흥민이 최근 A매치를 위해 귀국한 자리에서 명품 웨딩 반지를 끼고 나타났다. SBS 스포츠 축구 해설 위원을 맡고 있는 에이전트 김동완 씨는 최근 박문성 해설위원의 달수네 유튜브에서 사실상 손흥민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김씨는 "지난 경기부터 손흥민의 포정이 밝아졌다. 뭔가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한 뒤 박 위원 옷에 적힌 영문 'LOVE'를 가리키며 "저기(옷) 써 있네"라고 웃으며 말했다. "뭐라고 말을 못해드리겠지만 뭔가가 있다. 손흥민을 리프레시해줄 수 있는 아주 따뜻한게 보인다. 안토니오 콘테가 나갔다고 밝아졌겠나. 개인적으로 뭔가 밝아질게 있다는 것. 감을 토대로 근거를 찾아보고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안한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개인적인 이유로 밝아졌다. 난 아무 것도 모른다"고 답변을 했다. 시청자들은 유튜브에서 "결혼, 열애"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손흥민은 지난해부터 왼쪽 중지에 부쉐론의 콰트로 웨딩링을 착용하고 국내 행사에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토트넘에서는 출근길에 네번째 손가락에 끼고 다니는 모습도 몇번 등장했다고 한다. 부쉐론 반지는 10,500,000원의 가격대이며 블랙 컬러와 실버 컬러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이에 그냥 열애가 아닌 결혼설이 급속히 퍼지는 이유다. 부쉐론 블랙 에디션 링은 영원한 사랑의 서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반지다. 단순한 악세서리 링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다만 손흥민 선수는 항상 여러가지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고 중지에 반지를 착용하는 일도 자주 있는 편이다. 또한 손흥민 선수의 시계와 반지가 블랙&실버로 잘 어울려 웨딩링이 아닌 악세서리 용일 수도 있다. 최근 부진했던 축구 폼이 서서히 돌아오면서 표정이 밝아졌을 수도 있지만 정말 결혼 소식이 있다면 기대해 볼만 한 것 같다. 

손흥민은 현재 자타공인 간판 공격수로 EPL 및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주축으로 뛰고 있다. 손흥민 주급은 21만 파운드로 한화로 보면 3억 4077만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1년 52주로 계산하면 손흥민의 연봉은 약 177억원이라고 할 수 있다. 

 

손웅정 손흥민 아버지

2019년 손흥민은 "아버지는 나에게 은퇴 이전 결혼 불가를 이야기했고, 나는 동의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활동하는 동안 축구에 관해서는 최고가 되고 싶다고 한 바 있다. 손웅정씨는 과거 지역 언론 강원일보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인터뷰에서 "팬들은 손흥민 선수 전성기가 오래 지속하기를 바라고 있는데 감독님 의견은 어떠시냐"는 질문에 대해 "결혼 같은 경우, 은퇴하고 하라고 얘기한다"라며 현역 중 결혼에 강한 반대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몇년 전 일이고 어느덧 손흥민의 나이가 31살이라 이제는 결혼할 나이가 되기도 했다. 두 달 뒤면 EPL 일정 및 대표팀 일정까지 모두 마치고 국내에서 쉬게 될 손흥민이 과연 깜짝 결혼 소식을 들고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